"나의 책"/독립잡지 출판 프로젝트

046.016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(2020년 봄)    

이광근 Kwangkeun Yi
소프트웨어무결점 연구센터/ 프로그래밍 연구실/ 컴퓨터공학부/ 서울대학교

  • 각 팀은 책을 한 권 출판합니다. 한 학기동안 책 출판을 준비해서 학기말에 완성합니다.
  • 출판한 책은 2019년 창간된 독립잡지의 2020-N호가 됩니다.
  • 책 목차는 최소 6 꼭지로 구성되야 합니다.
  • 책 목차에는 아래 기본꼭지 중에 최소 4개를 포함해야하고, 그 밖에도 여러분이 정한 흥미로운 꼭지들이 목차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  • 프로젝트 팀 구성표
  • 책 계획안 (제출 5/7/2020)
  • 책 초고 New (제출 6/2/2020)

책 형식

  • 크기: A5 사이즈 14.8cm X 21cm
  • 디자인: 폰트종류와 크기는 자유. 각자의 손글씨도 허용.
  • 출판: 조교의 안내를 따른다. 북디자인비 및 출판비는 선별 지원가능(추후공지).
  • 저작권: 팀멤버들이 소유. 그림과 폰트의 저작권 도용 금지.

책 기본꼭지(무순)

> 400년의 축적: 알게된것/모르겠는것/느낀것
교재 1장 + 2장, 튜링이 어떤 과정으로 1935년 논문을 쓰게되었는 지를 추적한 강의, 그리고 기타 자율적인 자료를 탐색하자. 그래서 알게된 것/아직 모르겠는 것/느낀 것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내자.
  • 컴퓨터의 원천 설계도가 나오기까지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서, 내가 새로 알게된 것은 무엇인가; 아직 의문으로 남는 것은 무엇인가; 나는 어떤 것을 느꼈는가.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자.

> 흘겨보기
컴퓨터가 우리의 지능을 확장시킨다고? 컴퓨터가 우리의 현실을 확장시킨다고? 컴퓨터가 우리의 본능을 확장시킨다고? 어림없는 소리, 조심할 것들이 더 많지 않을까. 이런 비평의 눈을 키워보자.
  • 과목 홈페이지에 지정한 지정도서들(중앙도서관에 비치됨)과 그 아래 매단 읽을꺼리들을 읽자. 그래서 현재 컴퓨터 기술의 문제점에 눈뜨자. 그래서 하고 싶어진 이야기를 남기자. 알던걸 지우고, 모른걸 새겼던 경험이 있다면.

> 게임의 역습
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지만, 사실은 그 게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협동으로 어떤 한 문제를 해결하는 셈이 되는, 그런 컴퓨터게임 시나리오를 스케치해보자.
  • 주변의 문제는 다시 살펴보자. 어떤 문제는 사람들의 쉬운 지능이 필요할 뿐, 많이만 모인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. 그래서 컴퓨터게임을 기획하자. 게임을 하며 노는 것이 그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되도록 하자. 컴퓨터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재미있게 그 문제를 푸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자.

> 소프트웨어에 기댈때
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컴퓨터/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무엇이 가능할까? 경계없이 뒤지고 궁리해보자. 그리고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참여하는 해결책을 디자인해보자.
  • 가능한 본인이 몸소 관찰하거나 겪은/겪을 개인적인 혹은 사회적인 문제를 선택하자. 선택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프트웨어 만으로 해결가능하지 않다면 다양한 인문-사회적인 디자인 부품(광고, 출판, 켐페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운동등)이 모두 동원되도 아무 문제없다.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해결.

> 시나리오 기획
강의와 교과서 또는 참고문헌에서 영감을 얻어,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. 그런 이야기에 기초해서 영화나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스케치해보자.
  • 강의를 통해서 읽고 들은 것들이 촉매가 되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꾸밀 수 있지 않을까? 수업을 듣고 세상에 던지고 싶은 메세지가 샘솟았다면, 그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구상해보자. SF, 액선, 스릴러, 드라마, 코메디, 팩션, 느와르, 다큐 등등을 기획해보자.

> 부울 안경
주변의 모습중에서 부울논리의 그리고-또는-아닌의 역할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거나 발명해보자. 우리가 알고있는 전기스위치/수도꼭지/빛과거울/막대기와스프링은 제외하자.
  • 그리고-또는-아닌 이 세가지 부품만으로 컴퓨터를 만들수 있다. 지구상에 있는 자연현상이나 인공현상 혹은 사회현상 중에서 그리고-또는-아닌 연산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. 수업을 들은 우리들의 눈에는 종종 주변의 현상들이 그리고-또는-아닌 연산들이 실행되는 것으로 보이지않는가.

> 시 사냥
강의나 교과서에서 설명한 개념을 일상어로 함축적으로 통찰력있게 표현한 시 구절이나 노래 가사을 찾자. 그렇게 사냥한 것들을 메뉴판 형식으로 준비하자. 메뉴판에는 찾은 시 구절과 노래 가사가 있고 해당하는 교과목내용이 한 단락씩 부연되어있다.
  • 시인들은 섬세한 개념이나 느낌을 아주 쉬운 일상의 단어들로 밀도있게 표현하는 전문가들이다. 강의에서 소개한 여러 개념이나 사실들과 연결되는 은유적인 혹은 비유적인 시 구절을 찾자. 컴퓨터과학의 개념도 더 확실히 이해하게 되고, 공부의 내용을 쉽게 표현하는 방법도 얻게되는 일석이조. 만들어진 메뉴판은 학교아래 술집에 출현할 수 있다.

> 가르침처럼 가혹한 가르쳐짐은 없다
강의에서 배운 하나의 토픽을 정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의 베프에게 아주 쉽게 설명해주자. 그 과정을 문답형식으로 써보자.
  • 먼 여행길 함께 걸으며 주고받는 2박3일 대화를 상상하자. 그녀는/그는 섬세하고 가혹하다. 아주 작은 의구심을 그냥 지나치지않는다. 끝없이 파고 질문해 들어온다. 내가 내 밑천 바닦까지 몰려서 항복하거나, 그가/그녀가 내 설명에 만족하고 아-하를 내뱉거나. 이 대화집을 꾸미자. 두 절친이 어떤 문답을 주고받으며 흘러갈지, 대화를 만들다보면 상상못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.

> 페북 폐해, 네이 버 네이 놈, 사회망 치는 사회망 서비스
지금의 디자인으로는 우리가 구축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망칠 수 있다, 고 하면 심한 말일까? Facebook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소셜넷트웍서비스(SNS) 작동을 비평하고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대안을 내보자.
  • 지금의 SNS는 "폭주" 알고리즘으로 돌아간다. 우리의 존엄보다는 인간 동물의 속성을 가능한 이용해서 광고주들의 충실한 먹이감으로 우리를 몰고가는 알고리즘. 각자가 보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 세계속에 머물고 그렇게 탐닉하게 돕는 덫. 이게 지금의 SNS의 한 모습이다. 이제는 새로운 솜씨의 SNS가 필요하지 않을까. 우리는 어떤 대안 알고리즘을 고안할 수 있을까?

팀별 책 계획안 + 초고 New

(제출 5/7/2020 + 6/2/2020)
© Copyright, 이 광근 Kwangkeun Yi